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며 대학에 다니고 있는 혜인은 재미교포 요한과 사랑하는 사이로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고향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던 동엽에 의해 납치된다. 동엽은 혜인을 별장에 가둔 뒤 자신들은 이미 고향에서 관계를 가졌었던 사람들임을 상기시키며 사랑을 호소하지만 혜인은 요한만을 그리며 계속 탈출을 시도한다.